burning ghat 썸네일형 리스트형 (180615-0623) 인도 바라나시(Varanasi), 한꺼풀 벗기니 달리 보이더라 ㅇ (180615) 네팔-인도 국경 통과, 바퀴달린 물건과 두발 달린 사람들의 집합소 2박 3일 간의 룸비니 여행을 마치고 인도 국경을 넘는 날이다. 이동 동선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렇다. 룸비니(Lumbini) l 바이라와(Bhairawa, 네팔 국경) l 소나울리(Sonauli, 인도 국경) l 고락푸르(Gorakhpur) l 바라나시(Varanasi) 여행자들로부터 악명이 자자한 두 나라 국경을 넘어야 하고, 바라나시까지 거리가 꽤 멀어 험난한 일정이었다. 혼자였으면 엄두가 나지 않았을텐데 그래도 함께하는 동갑내기 친구가 있어 든든하다. 아침 대성석가사 앞에 대기하고 있는 릭샤로 마을 버스정류장까지 간 후 바이라와로 가는 로컬버스를 갈아탔다. 버스가 국경까지 바로 가지 않아 다른 버스로 한 번 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