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 Valley 썸네일형 리스트형 (180731-0803) 인도 스피티 밸리(Spiti Valley) 9, 무드(Mudh) '핀 밸리(Pin Valley)에 발을 딛다' (180731-0801) 카자(Kaza) 복귀, 요양 #1 카자 복귀 애초 계획은 단카르(Dhankar) 이후 타보(tabo)나 핀 밸리(Pin Valley) 무드(mudh)로 가려고 했으나 'Demul 조난 사건'으로 심신이 몹시 지쳐있었고 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게다가 Tabo 마을 이후부터는 중국 국경과 가까워 카자(Kaza) 관공서에서 따로 Permit 허가증을 발급받아야 한다고 해서 일단 카자로 복귀하기로 결정하였다. Rema 마을에서 온몸에 알 수 없는 벌레한테 잔뜩 물려서 가려움증이 컸고 특히 축축한 양말, 트레킹화를 오래 신고 다녀야 했던 발목 아래 부분은 자국이 더 커지고 진물이 나는 등 치료가 시급해 보였다. 단카르에서는 카자로 가는 버스가 운행하지 않아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