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사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180711-0716) 인도 마날리 바쉬쉿(Vashisht) 3, 충전 끝! (180715-0716) 마날리 5-6일차 1. 난민구호 활동가 크리스티나와 만남 아침 식사를 하면서 이탈리아에서 왔다는 미소가 참 아름다웠던 크리스티나를 만나 잠깐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난민구호 활동가로 있다가 지금은 일을 쉬고 있다고 했다. 그녀와 얘기 나누면서 , '점만 찍듯 빨리빨리 이동하는 여행이 아닌 진득하게 머무르면서 알아가는 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 나 역시 그녀의 여행 방법론에 공감하고 그렇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내 생각은 모든 여행자들이 처음부터 그러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초반에는 다소 점 찍듯이 다닐 수밖에 없지만 좀 다니다보면 본인 스스로가 마음에 드는 곳을 알게 될 것이고, 계획보다 더 머물다 보면서 점차 자연스럽게 그렇게 변하는 듯. 고로 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