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카르 썸네일형 리스트형 (180730-0731) 인도 스피티 밸리(Spiti Valley) 8, 마을 트레킹 마지막 '스스로 선택한 길에서 만난 큰 기쁨' (180730) 랄룽(lhalung)-단카르(Dhankar) 트레킹 데물(Demul) 마을에서 사지를 넘어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랄룽(Lhalung) 마을에서 꿀맛같은 휴식 후 스피티밸리 마을트레킹 마지막 목적지인 단카르(dhankar) 마을로 이동한다. 1시간 가까이 걸었을까. 건너편 멀리 협곡 뒤로 하얀 점들이 희미하게 알알이 박혀 있었는데 데물(Demul) 마을이었다. 먼 거리에서 봐서 그런 것일까. 내가 이틀 전까지만 하더라도 저 협곡을 타고 강 따라 가다 죽을뻔한 것까지 아득하게 느껴진다. 높고 황량한 산들이 만들어낸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풍경 뒤로 자리 잡은 Demul 마을을 보니 신선이 살고 있을것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뿜는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다. 이런 아름다움 오래 간직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